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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무대에서 놀 줄 아는 가수 싸이가 콘서트 킹(King)이 됐다.
싸이가 오는 8월 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옆 보조경기장에서 ‘싸이의 썸머 스탠드’ 콘서트를 여는 가운데 티켓 예매율 정상에 올랐다. 6일 티켓 예매처인 인터파크에 따르면 지난달 27일부터 판매된 싸이의 콘서트 티켓 예매율이 일간, 주간, 월간차트를 동시에 석권한 것.
성수기인 여름 공연 시장에서 싸이의 이같은 기록은 이례적인 일로 공연계의 흥행 보증수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해 보였다.
이와 관련 싸이의 소속사 관계자는 “그동안 무대에서 갈고 닦았던 싸이의 공연 내공이 이같은 예매율로 나타난 것”이라며 “3만 관객을 목표로 최고의 공연을 선보여 드릴 것”이라고 전했다.
싸이는 앞서 지난달 11일 울산 KBS홀에서 열린 ‘중극장 스탠드’를 끝으로 5개월간 진행된 자신의 첫 소극장 투어를 매진시키며 성공적으로 마쳤다.
[콘서트 킹이 된 가수 싸이. 사진 = YG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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