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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세계선수권대회에 참가하는 '마린보이' 박태환(단국대)의 입국 일정이 하루 늦춰졌다.
박태환을 전담하고 있는 SK텔레콤 스포츠단은 6일 "박태환의 상하이 현지 수영장 사용이 19일부터 가능함에 따라 최상의 컨디션 유지를 위해 하루 늦춰 호주를 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박태환은 17일까지 호주 브리즈번에서 훈련을 계속하게 된다. 이어 18일 오전 7시 25분 호주를 출발해 인천공항을 거쳐 오후 9시(현지시각 8시) 상하이에 도착할 예정이다.
박태환은 19일부터 중국 상하이 오리엔탈 스포츠센터에서 본격적인 세계선수권대회 준비에 들어간다.
한편 박태환은 24일 자유형 400m를 시작으로 25일부터는 200m, 27일부터는 100m에 출전한다.
[박태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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