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SBS 새 주말극 ‘여인의 향기’(극본 노지설/연출 박형기)의 김선아와 이동욱이 일본 오키나와에서 로맨틱한 장면을 연출했다.
두 사람은 지난 4일 오키나와 선셋비치에서 ‘여인의 향기’ 촬영에 임했다. 이날 촬영분은 연재(김선아 분)와 지욱(이동욱 분)이 맥주페스티벌에 참가해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지욱이 연재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되는 장면이었다.
휴양지 느낌이 물씬 풍기는 분홍빛 프린트의 원피스를 입은 김선아는 이동욱과 환호하고 박수 치는 장면을 즐겁게 촬영했다. 이어 이동욱이 김선아에게 목걸이를 걸어주는 신에선 오키나와의 푸른 바다가 배경이 돼 마치 키스를 하는듯한 달달한 장면을 만들어냈다.
이날 촬영에 참여한 보조출연자들은 연기경험이 없었지만 어는 누구보다도 더 열심히 촬영에 임했고, 김선아와 이동욱을 응원하며 그들의 연기를 지켜봤다.
이에 김선아는 "여인의 향기’에 관심을 가져준 것에 대해 감사드린다. 무더운 날씨에 고생시켜 드려 걱정스럽지만 여러분 덕분에 힘이 난다"면서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를 했다.
한편, 김선아의 2년 만의 드라마 컴백 작품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여인의 향기’는 여행사 말단 여직원이 회사에 사표를 제출한 뒤 떠난 여행에서 사랑을 만나 뜨겁게 삶의 의미를 찾아간다는 내용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신기생뎐’ 후속으로 오는 23일 첫방송된다.
[이동욱-김선아.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