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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용우 기자] 농심 삼다수 탁구단이 새로운 사령탑으로 추교성(40) 대우증권 코치를 임명했다.
농심 구단은 "전임 유남규 감독이 국가대표 남자부 감독으로 자리를 옮기면서 공석인 감독 자리에 추교성 코치를 임명했다"고 6일 밝혔다.
지난 1989년부터 동아증권(현 대우증권) 선수로 활약한 추 감독은 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후 1998년부터 현대백화점 코치를 지낸 추 감독은 2007년부터 대우증권 코치로 활약했다.
추 감독은 새롭게 농심삼다수탁구단을 이끌면서 "감독과 선수, 선수와 선수가 원할히 소통하며 믿고 의지하는 팀분위기를 이어가겠다"며 "체계적인 훈련을 통해 농심삼다수탁구단을 최고의 팀으로 만들어 지도자로서도 인정받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한편 추 감독은 내달 3일부터 8일까지 전남 진도에서 열리는 '대통령기 전국 시도탁구대회'를 통해 농심삼다수탁구단 사령탑으로서 데뷔전을 치른다.
[농심삼다수탁구단 유종석 단장(오른쪽)이 6일 서울 농심본사에서 추교성 신임 감독(왼쪽)에게 임명장을 수여한 후 악수하고 있다. 사진제공 = 농심 삼다수]
김용우 기자 hilju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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