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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신궁' 김수녕(40)이 국제양궁연맹(FITA)가 선정한 '20세기 최고의 선수'에 이름을 올렸다.
FITA는 한국의 김수녕을 '20세기의 선수(Athletes of the Century)'로 선정했다고 지난달 28일 홈페이지에 밝혔다.
김수녕은 1988년 서울 올림픽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땄고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개인 은메달과 단체 금메달을 땄다. 2000년 시드니 올림픽에서도 단체전 금메달을 따냈던 한국 양궁의 간판스타였다.
한편 FITA는 여자 부문의 김수녕을, 남자 부문에는 데럴 페이스(미국)를 최고의 선수로 선정했다. 대럴 페이스는 1976년 몬트리올 올림픽과 1984년 로스앤젤레스 올림픽 개인전 금메달리스트다.
[김수녕. 사진 = FITA 홈페이지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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