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문학 고동현 기자] 허리 통증으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던 채태인이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6일 SK전을 앞두고 1루수 채태인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시키는 대신 2루수 신명철을 등록했다. 어지러움증을 극복하고 지난 1일 1군에 복귀했던 채태인은 일주일도 안 돼 1군에서 다시 빠지는 아쉬움을 남겼다.
채태인은 5일 SK와의 경기를 앞두고 그라운드에서 연습을 하던 도중 갑자기 쓰러졌다. 외야쪽에서 이영욱이 던진 공을 받기 위해 2루 베이스 근처에서 허리를 숙이다가 통증이 온 것. 검사 결과 급성 염좌 진단을 받았다. 류 감독은 6일 경기를 앞두고 취재진과 만난 자리에서 "채태인이 안좋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사진=삼성 채태인]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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