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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개그맨 황현희가 KBS 2TV ‘개그콘서트’ 무대에 복귀한다.
황현희는 6일 오후 서울 여의도 KBS 신관 공개홀에서 진행되는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라 ‘불편한 진실’이라는 코너를 선보인다. 지난 2월 초 음주운전 논란으로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했던 황현희는 약 5개월만에 다시 개그 무대에 올라 관객을 만난다.
이날 황현희의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와의 통화에서 “황현희가 오늘 ‘개그콘서트’ 녹화에 참여한다. 2주 전에도 ‘개그콘서트’ 무대에 올랐었는데, 그건 관객 반응을 보기 위한 시험 무대였기 때문에 방송에 나오지 않았다. 오늘 녹화분이 방송될 수 있을 지 여부도 아직 모른다. 관객 반응과 현장 분위기에 따라 제작진이 방송여부를 결정할 것”이라 전했다.
황현희는 지난 2월 3일 새벽 음주운전으로 교통사고를 낸 혐의로 불구속 입건, 이후 ‘개그콘서트’에서 하차하고 자숙의 시간을 가졌다.
[황현희. 사진=K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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