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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이 결정된 가운데 이번 결정은 한국 동계스포츠계 역사에 한 획을 그은 것을 평가받는다.
평창은 독일 ?y헨, 프랑스 안시와 함께 치열한 유치 경쟁을 펼친 결과 6일 12시 20분(이하 한국시각) 남아공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컨벤션선테에서 발표한 2018년 동계올림픽 최종 개최지로 선정됐다.
이로써 평창은 1924년부터 시작된 동계올림픽 역사 이래 아시아 지역에서 세번째 개최지로 그 이름을 올리게 됐다. 또 아시아 국가로서는 일본에 이어 두번째 개최이다. 21차례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동안 아시아에서는 1972년 삿포르와 1998년 나가노 등 일본에서만 동계올림픽이 열린 바 있다.
그동안 유럽과 북미대륙에서 주로 개최됐던 동계올림픽이 2018년 그 무대를 강원도 평창으로 옮긴 가운데 아시아 역사에 어떤 족적을 남길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아시아 국가 중 두번째 동계올림픽이 열리는 평창. 사진 = 평창동계올림픽 유치위원회 홈페이지 캡쳐]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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