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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강원도 평창이 2018년 동계 올림픽 개최에 성공한 가운데 세계 주요 외신들도 이를 앞다퉈 보도했다.
자크 로케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은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123차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지로 강원도 평창을 발표했다.
발표 직후 영국 가디언은 "한국이 세번째 도전 끝에 동계 올림픽을 유치했다"며 "이로써 한국은 메이저 스포츠 그랜드슬램을 달성했다"고 긴급 타전했다. 영국 텔레그라프도 "한국이 10년의 기다림 끝에 기쁨의 눈물을 보상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국 LA타임즈는 "한국이 30년만에 올림픽을 되찾았다"며 평창 유치 소식을 알렸고, 미국 워싱턴포스트는 "한국의 평창이 두 번의 유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는 모습을 보였다"고 보도했다.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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