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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예능계의 대부 주병진이 노사연과의 과거 열애설에 대해 입을 열었다.
주병진은 6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에 출연했다. 이날 주병진은 "14년만에 TV 프로그램에 출연한다"며 "우황청심환을 먹고 왔다"고 긴장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이날 방송에서 주병진은 과거 노사연과의 핑크빛 스캔들을 묻는 MC 강호동의 질문에 "핑크빛이 아니고 누런빛이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노사연씨와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었다. 사실이 아닌데 결혼할 것처럼 기사가 나 화가 났었다"고 전했다.
열애설이 발생하게 된 이유에 대해 "당시 노사연씨가 살이 좀 있어 다리를 꼬지 못했었다. 그러던 중 노사연씨가 방송 도중 다리 꼬는데 성공했고 너무 기쁜 나머지 '결혼합시다'라고 외쳤다"고 설명했다.
한편 2008년 5월 노사연은 '무릎팍도사'에 출연해 "주병진씨가 열애설에 대해 불같이 화를 내 민망했던 적이 있다"고 고백한 바 있다.
[주병진. 사진 = MBC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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