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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영화 '만추'에 출연했던 배우 김준성이 국내에서도 활동 계획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7일 김준성 소속사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현재 김준성은 할리우드 영화 '이노센스 블러드(Innocence's Blood)'에 캐스팅, 미국 내에서 촬영을 진행 중에 있다"라며 "이후에는 중국 대형 기획사와 중국 활동에 대해 본격 논의하게 된다"라고 밝혔다.
김준성은 중국 대형 기획사를 발판으로, 영화를 통해 중국 활동에 본격 불을 지필 계획이다. 김준성 소속사 관계자는 "김준성은 광동어는 네이티브 수준이다"라며 "보통화(중국 표준어)의 경우는 광동어 수준까지는 아니지만 의사소통은 가능하다"라고 밝혔다. 실제 김준성은 영화 '만추'에서도 탕웨이와 보통화로 대사를 소화해냈다.
이처럼 할리우드와 중국대륙을 건너 김준성은 국내에서도 본격적으로 활동할 계획이다.
소속사는 "국내에서도 김준성에 대한 관심을 보이고 있다"라며 "중국 활동이 예정돼있어 뚜렷하게 결정된 국내 작품은 없지만, 감독 PD들과 미팅은 꾸준하게 진행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준성은 현빈과 탕웨이가 출연한 영화 '만추'에서 탕웨이의 첫사랑 역으로 등장, 눈길을 끈 바 있다. 이어 할리우드 영화 '이노센스 블러드'에서는 주연으로 캐스팅 됐다.
[김준성. 사진= 김준성 소속사 제공]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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