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LG 트윈스와 대한당뇨병학회가 8일과 9일 이틀간 KIA 타이거즈와 잠실 홈경기에 당뇨병 환자들에게 희망을 주기 위한 '10번 타자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7일 밝혔다.
경기전에는 LG선수들 사인볼 200개를 무료로 증정하고 잠실야구장 중앙매표소 옆에서 포토존을 운영한다. 경기 중에는 당뇨병 OX퀴즈 등의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지난해 당뇨병 환자를 위한 희망 앨범을 제작해 화제를 모았고 '서울의 모정' LG 응원가를 부른 주인공이기도 한 인기 가수 캔이 경기 전에 응원가를 직접 부르며 축하 공연을 할 예정이다.
아울러 8일 시구자로 당뇨병으로 인해 지난 2003년 은퇴한 전 LG의 심성보가 당뇨병 환자들을 위한 희망 시구에 나선다.
한편 9일에는 경기전 서울대 어린이 병원 의사가 어린이들을 직접 검진하는 '사랑의 병원'을 1루 내야 출입구에서 운영한다.
10일 경기 전에는 '어린이 외야 수비왕' 그라운드 이벤트와 박경수, 윤상균의 팬 사인회(중앙출입고, 선착순 70명)를 진행한다. 경기 중에는 임피리얼 팰리스 세부 리조트와 함께하는 사랑의 프러포즈도 진행할 예정이다.
[심성보. 사진 = LG 트윈스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