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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일렉트로닉팝 밴드 더블유앤웨일(W&Whale)이 2년만에 새 미니앨범 '서커스(CIRCUSSSS)'를 들고 컴백했다.
더블유앤웨일은 7일 새 앨범을 발매하며 활동 재개에 시동을 걸었다. 특히 이번 앨범은 발매전 초도물량이 모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타이틀곡 '브레이크 잇 다운(Break it Down)'은 직접적이고 반항적이며, 자신의 선택에 망설임이 없어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어 기존의 더블유앤웨일의 곡과 상반된 느낌을 준다.
보컬 웨일은 중독성 강한 심플한 비트와 멜로디 구성안에서 귀엽고 섹시한 창법으로 곡을 완벽히 소화해 팬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앨범과 함께 공개된 뮤직비디오는 디지페디(Digipedi)가 연출을 맡아 자극적이면서도 기묘한 회화적인 표현의 세련된 영상미로 속도감 있게 표현했다.
더블유앤웨일은 "팬분들은 2년이란 시간이 긴 공백기라고 느끼실지 모르겠지만 우리에겐 그 시간 동안 우리 스스로 새로운 음악들을 작업하며 굉장히 바쁘게 지낸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더블유앤웨일은 이번 앨범 발매를 기념해 오는 9월 2일, 3일 양일간 서울 홍대 브이홀에서 단독 라이브 콘서트를 연다.
[2년만에 컴백한 더블유앤웨일. 사진 = 룬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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