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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경훈 기자] 오전 서울 왕십리 CGV에서 진행된 영화 '7광구' 제작보고회에서 하지원이 "석유로 밥 말아먹을수 있는 여자"라고 캐릭터를 소개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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