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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겸 연기자 임강성이 3년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다.
임강성은 뮤지컬 '온에어 초콜릿'의 주인공 알렉스에 캐스팅됐다. 지난 2008년 창작뮤지컬 '사랑은 비를 타고'의 동현 역 이후 3년만.
극중 알렉스는 최고의 아이돌이었지만 불미스러운 일로 연예계를 떠났다가 라디오DJ로 복귀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가는 솔직하고 당당한 매력의 인물이다.
그 동안 알렉스 역에는 김동욱, 케빈, 알렉스, 오종혁 등이 연기했으며 임강성이 어떤 또 다른 모습으로 알렉스를 표현해낼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임강성은 이번 뮤지컬을 통해 지난달 20일 발매한 새 싱글 앨범의 수록곡 '남자..버림받다'를 선보인다.
임강성은 "3년 만에 뮤지컬 무대에 오른 만큼 기쁘면서도 많이 설레고 있다. 제가 맡은 역이 아이돌 출신 라디오DJ 이기 때문에 가수 출신이라는 점이 배역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이번 작품을 통해 아픔과 성장 그리고 사랑이라는 감성변화를 내면의 갈등과 외면의 이성으로 표현해 임강성만의 알렉스를 만들어 내려고 노력중이다"고 말했다.
현재 SBS드라마 '무사 백동수'에서 홍사해 역으로도 출연 중인 임강성은 '온에어 초콜릿' 활동도 병행할 예정이다.
[뮤지컬 '온에어 초콜릿'에 캐스팅된 임강성. 사진 = 더하기이엔티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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