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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세계적인 팝페라 테너 임형주가 데뷔 후 처음으로 트로트 장르에 도전해 화제다.
임형주는 최근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된 KBS 1TV ‘열린 음악회’ 녹화에 나와 가수 김수희의 ‘애모’를 선보였다. 임형주가 트로트 곡을 부른 것은 데뷔 13년 만에 처음.
임형주는 “‘애모’의 첫 라이브 무대를 ‘열린 음악회’에서 선보이게 돼 너무 뜻 깊다. 첫 트로트 도전을 예쁘게 봐주셨으면 좋겠다”며 “대중적 클래식을 지향하는 팝페라 테너로서 팬들을 비롯한 많은 분들께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조금이나마 선사해드리게 돼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
임형주의 첫 트로트 도전기는 10일 오후 5시 35분 ‘열린 음악회’에서 방송된다. 지난 4월 두 번째 스페셜 앨범 ‘원스 모어’(Once More)를 발매한 임형주는 현재 첫 여름 콘서트와 함께 전국 투어를 준비 중이다.
[데뷔 13년 만에 처음으로 트로트 곡에 도전한 임형주. 사진 = 디지엔콤 제공]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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