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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평창 최종 프레젠테이션에서 최고의 스타로 떠오른 더반 PT의 여왕' 나승연(38·테레사 라) 유치위원회 대변인의 과거까지 연일 화제다.
나 대변인은 7일 자정(한국시각) 남아프리카공화국 더반에서 열린 제123회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총회에서 2018년 동계올림픽 개최를 위한 강원도 평창의 프레젠테이션 첫번째 주자로 나서 유창한 영어와 빼어난 미모로 눈길을 끌었다.
이날 프레젠테이션을 지켜본 네티즌들은 나 대변인에 대해 궁금증을 표했다. 나 대변인은 케냐 대사와 멕시코 대사 등을 역임한 아버지 나원찬씨를 따라 어린 시절부터 외국에서 생활해왔기에 원어민 수준의 외국어를 구사한다.
덴마크 코펜하겐 초등학교를 졸업하고 캐나다의 빌라 마리아 중학교를 거쳐 한국으로 돌아온 나 대변인은 서울 동덕여고를 졸업한 뒤 이화여대에 진학해 불어불문학과 영어영문학을 전공했다. 1995년 졸업 후 한국은행에서 약 1년간 근무했으며 이듬해 8월 아리랑TV 보도기자로 입사해 2000년 3월 퇴사했다. 당시 나 대변인은 아리랑TV 앵커와 '퀴즈 챔피온'의 MC로 활약했다.
[나승연 대변인. 사진, 영상 = 아리랑TV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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