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주영 기자] KIA 타이거즈 조범현 감독(51)이 감독 통산 9번째 500승 달성에 1승만을 남겨두고 있다.
조범현 감독은 8일 현재 987경기에서 499승을 기록 중이다. 지난 2003년 4월 5일 LG전 승리를 시작으로 2004년 7월 7일 한화전에서 100승을 기록했다. 2006년 4월 13일 롯데전에 200승, 2008년 7월 19일 두산전 300승, 그리고 2010년 4월 7일 SK전에서 400승을 거뒀다. 조범현 감독은 8일 잠실구장에서 열리는 LG전에서 승리할 경우 500승 고지에 오른다.
한편, 감독 통산 최초 500승 기록은 1990년 9월 18일 빙그레 김영덕 감독이 인천 태평양전에서 기록했다. 839경기만에 달성해 최소경기 500승 기록도 동시에 보유 중이다. 최연소 기록은 김재박 감독이 현대 시절이던 2002년 10월18일 LG전에서 기록한 48세 4개월 26일이다.
[조범현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김주영 juny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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