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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백지영이 연하남에게 인기있는 비결을 밝혔다.
10일 밤 방송되는 MBC TV '아름다운 콘서트'에 출연한 백지영은 '발라드의 여왕'답게 가슴깊이 울리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로 관객의 감성을 적셨다.
최근 9살 연하 정석원과의 열애로 화제가 된 백지영은 MC 홍경민이 "연하남에게 인기 있는 비결이 무엇이냐"고 묻자 "무슨 일을 해도 간섭하지 않는 편안함이 비결"이라고 답했다. 하지만 백지영은 "지금 열애중인 사람과는 단지 잘 맞는 성격 때문에 만나게 되었다"며 정석원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또 이날 방송에는 백지영 뿐 아니라 새로운 음악 변신을 시도한 빅마마 소울의 매력적인 무대와 포맨의 감성적인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 이밖에도 가가형제의 추억이 숨 쉬는 포크음악과 이현우의 힘이 넘치는 무대도 함께 한다. 방송은 10일 밤 12시 40분.
[백지영. 사진 = MBC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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