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MBC 오상진 아나운서가 ‘댄싱 위드 더 스타’에서 탈락했다.
오 아나운서는 8일 오후 생방송으로 진행된 MBC ‘댄싱 위드 더 스타’(이하 ‘댄싱스타’)에서 ‘시대별 최신 유행댄스’라는 미션에 맞춰 파트너 함가연 씨와 함께 1980년대 브레이크와 스포츠댄스를 접목시킨 춤을 선보였다.
마이클 잭슨의 ‘빌리 진’ 음악에 맞춰 의상까지 완벽하게 마이클 잭슨으로 빙의한 오 아나운서는 가수 장우혁에게 전수받은 로보트 춤, 각기 춤 등을 응용한 화려한 브레이크 댄스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그러나 오 아나운서가 마이클 잭슨 춤의 하이라이트인 문워크를 선보일 때, 카메라는 파트너 함가연 씨를 잡고 있어 시청자는 오 아나운서의 문워크 마무리 동작만 감상했다. 이 부분은 후에 남경주 심사위원도 “문워크가 훌륭했는데, 중간에 카메라가 오상진씨 문워크를 할 때 쫓아가지 못했다”며 안타까워했다.
이날 두 사람의 댄스는 심사위원 점수 19점으로 최저점을 받았고, 시청자 문자투표 합산 결과 ‘댄싱스타’ 4번째 탈락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댄싱스타’에서는 힙합과 스포츠댄스를 접목시킨 배우 김규리-김주원 팀이 우승했다.
[사진=MBC 방송캡처]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