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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개그맨 김병만이 피겨스케이팅 연습 도중 가벼운 이마부상을 당했다.
김병만은 지난 7일 SBS ‘일요일이 좋다-김연아의 키스앤크라이’ 3차 경연을 위해 연습하던 중 넘어지며 빙판에 이마를 부딪치는 사고를 당했다. 이와 관련 소속사 관계자는 8일 “가벼운 상처다. 부상이라고 하기에도 뭐한 정도라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전했다.
앞서 김병만은 챌리 채플린으로 분했던 지난 1차 경연에서 발목 인대 부상으로 안타까움을 산 바 있다. 당시 김병만은 부상을 딛고 완벽한 피겨스케이팅으로 심사위원의 극찬을 샀고, ‘피겨여왕’ 김연아의 눈물샘도 자극했다.
프로그램 제작 관계자와 소속사에 따르면 김병만은 갖은 부상에도 피겨스케이팅 연습을 쉬지 않고 있다. “이 프로그램이 끝나도 취미로 스케이트를 타고 싶다”는 김병만은 그만큼 다른 출연자들과의 경쟁을 떠나 피겨스케이팅의 매력에 푹 빠져있다.
김병만의 이런 못 말리는 스케이팅 사랑에 네티즌들은 “달인의 열심히 하는 모습 너무 멋있다”, “그래도 몸이 우선이니, 조금만 더 조심해달라”, “역시 달인! 그 투혼에 박수를 보낸다”, “김병만이 괜히 스케이트를 잘 타는 게 아니었군. 이런 노력 때문이었어” 라며 응원의 목소리를 전했다.
[사진=김병만]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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