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한국계 포수 최현(23·미국명 행크 콩거)가 시즌 5번째 홈런을 쏘아올렸다.
최현은 9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의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시애틀 매리너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 겸 포수로 선발 출장해 시즌 5호 홈런을 포함, 3타수 1안타 1타점을 기록했다. 시즌 타율은 .219(종전 .217)로 상승했다.
이날 팀이 2-3으로 뒤져있던 2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타석에 나선 최현은 상대 구원 투수 제이미 라이트의 4구째 시속 90마일(약 145km)짜리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동점 솔로 홈런을 쏘아올렸다.
한편 에인절스는 4-3으로 승리했다.
[최현. 사진 = gettyimageskorea/멀티비츠]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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