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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미국 알래스카의 한 60대 노인이 생애 최대 월척에 성공했다.
9일 데일리뉴스 등 외신에 따르면, 켄트 카마이클(Kent Carmichael,62)은 지난 6월 28일 휴가 차 방문한 알래스카에서 길이 8피트(2.4m)에 무게 466파운드의 넙치를 잡았다.
카마이클은 "한 시간 이상 씨름한 끝에 가까스로 넙치를 잡을 수 있었다"라며 당시를 떠올렸다.
그러나 아쉽게도 펠리컨(알래스카의 한 지역명)에서 잡힌 넙치는 공식적인 기록으로 인정받지 못한다는 규정 탓에, 카마이클은 기록에는 도전할 수 없었다.
그는 "실망스럽기는 하지만, 그래도 내 손자에게 해줄 이야깃거리가 생겼다는 점은 기쁘다'라는 소감을 전했다.
[사진출처=kansas.com]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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