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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이승기와 김종민이 첫 번째로 수확한 옥수수에 입맞춤으로 흔적을 남겼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 200회 특집은 전북 고창의 농활(농촌 봉사활동) 특집으로 꾸며졌다.
가장 먼저 일터로 끌려간 이승기와 김종민은 1000평의 옥수수 농장에서 7000여개의 옥수수를 수확해야 했다. 아침 식사를 하던 중 눈치게임에서 탈락한 두 사람은 식사를 마치기 전에도 일터로 향했다.
옥수수 수확법을 배운 이승기는 첫 수확물을 바라보며 "내가 처음으로 딴거다. 표시라도 해두고 싶다"고 말한 뒤 옥수수에 입맞춤을 했다. 이후 "내가 입맞춤 한 것이다. 전국 어디로 갈지 모른다"며 "복불복이다"고 환하게 웃어보였다.
이 모습을 지켜보던 김종민은 "나도 표시를 하겠다"며 옥수수에 입맞춤을 했고 "이것도 복불복이다. 조심해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날 강호동은 수박 하우스를 찾아 한 트럭분 수확에 도전했다.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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