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엄태웅, 복분자 엑기스 '쪽쪽'…"강호동도 꽂을 기세"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엄태웅이 복분자와 사랑에 빠졌다.

10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코너 '1박 2일'은 200회는 전북 고창 농활(농촌 봉사활동) 특집으로 꾸며졌다.

복분자 1000알 따기에 투입 된 엄태웅. 열심히 일 하던 엄태웅은 "오늘도 복분자만 따다가 끝나겠군"이라며 방송 분량을 걱정했다.

하지만 복분자가 남자에게 좋다는 소문을 익히 들은 엄태웅은 작업 도중 복분자를 먹기 시작했고, 이 모습을 지켜보던 주민들은 엄태웅에게 복분자 엑기스를 건넸다.

엄태웅은 복분자 엑기스를 맛있게 한 방울도 남김없이 먹었고, 또 다시 한 봉투를 받아냈다. 이에 담당 VJ는 "저녁에 게임 잘하겠다"고 말했고, 자막으로는 '강호동도 메다 꽂을 기세'라고 언급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1박 2일'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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