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넥센히어로즈의 마정길이 6월 넥센 구단 MVP에 선정됐다.
넥센은 "오는 12일 오후 목동야구장에서 펼쳐지는 삼성라이온즈와의 경기에 앞서 구단 자체 6월 MVP로 우수투수에 마정길, 우수타자에 강정호, 수훈선수에 허도환을 각각 선정하고 이에 대한 시상식을 실시한다"고 11일 밝혔다.
우수투수로 선정 된 마정길은 지난 6월 한 달간 9경기에 등판하여 12⅓이닝 동안 2자책점에 방어율 1.46을 기록, 2홀드를 달성했으며, 우수타자로 선정 된 강정호는 59타수 21안타 3홈런 타율 0.356을 기록했다.
수훈선수로 선정 된 허도환은 지난 6월 한 달간 22타수 6안타 타율 0.273을 기록했다.
이번 6월 MVP중 우수투수상과 우수타자상을 수상하는 마정길, 강정호에게는 각각 200만원, 수훈선수상을 수상하는 허도환에게는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구단 자체 월간 MVP 시상식은 매월 성적 및 팀 기여도를 기준으로 선정하게 된다.
[마정길.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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