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은미가 제작한 유해인, 첫 정규로 2년만의 컴백

[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가수 유해인이 2년의 공백을 깨고 정규 1집 '클로즈 투 유(close to you)'로 돌아왔다.

유해인은 11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이번 앨범을 공개했다. 이번 앨범에 유해인은 자신의 20대를 한 페이지에 정리하듯 자서전 적인 곡들로 채웠으며 타이틀곡 '바래다 주던 길'을 비롯 '혼자 걷는 길', '그대 혼자일때', '아카시아' 등 총 9곡을 수록했다.

이번 앨범에 대해 유해인은 "20대 초반에 썼던 곡들부터 최근에 작업한 곡까지 내가 20대에 느꼈던 모든 감정을 담았다"고 소개하며 "이 앨범을 통해 내가 느꼈던 그때의 사랑, 이별, 기쁨, 행복 등을 듣는 이들도 함께 공감할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싱어송라이터의 계보를 잇고 있는 유해인은 '유재하 음악경연대회' 대상 출신으로 이은미 성시경 등의 앨범에 작곡가로 활동했으며 드라마 '아일랜드', '메리대구 공방전' OST에도 참여했다.

[2년만에 컴백한 유해인의 새 앨범 재킷. 사진 = 와이트리미디어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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