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윤, 원만한 고부관계 비결은 '남편 흉보기'?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박지윤 전 아나운서가 시어머니와 친하게 지내는 비결을 공개했다.

11일 밤 방송되는 MBC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에는 박지윤이 출연해 시어머니와 공통 화제를 찾기 힘들 때 남편 흉보기로 시작한다며 대화 노하우를 밝혔다. 박지윤은 남편 흉보기의 포인트는 흉보기로 시작해도 마지막은 꼭 남편의 칭찬으로 끝내야 한다고 강조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박지윤이 원만한 고부관계를 위한 비결을 공개하자 다른 출연진은 박지윤의 시댁 방문을 말리는 모습을 보여 폭소하게 했다. 바로 시어머니를 향한 박지윤의 과도한 친밀감 표현 때문이었는데 모두의 고개를 젓게 한 박지윤의 만행은 방송을 통해 밝혀진다.

김지영, 윤손하, 박지윤, 김성은이 출연하는 '유재석 김원희의 놀러와' '애 엄마가 너무해' 스페셜은 11일 오후 11시 15분에 방송된다.

[박지윤. 사진 = MBC 홈페이지]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