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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함상범 기자] 방송인 조영구가 아내의 무분별한 쇼핑 행태를 불만을 드러냈다.
조영구는 최근 진행된 SBS 플러스 '결혼은 미친 짓이다 2' 녹화에서 아내 신재은과 함께 그들 부부만의 장보는 방법을 공개했다.
평소 바쁜 방송생활로 아내와 함께 장을 볼 시간이 없었던 조영구는 이날 아내와 마트를 찾았지만 이들 부부의 장보기는 쉽지 않았다.
이날 녹화에서 아내 신재은은 1+1 상품과 세일 상품을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카트에 담았다. 신재은 나름의 알뜰한 장보기였지만 남편 조영구는 필요하지도 않은 물건들을 저렴하다는 이유로 무조건 사려는 아내가 탐탁지 않았다.
결국 조영구는 "세 식구가 사는데, 이렇게 많이 사두고 어쩌려고 하냐? 이렇게 보려면 장보지마"라고 화를 냈고 이에 아내 신재은은 "다 필요할 때가 있다"며 큰 소리로 맞받아쳤다.
결국 화가 난 신재은이 자리를 피해버렸고 이에 조영구는 "아내는 계획 없이, 아무 생각 없이 쇼핑을 하는 경향이 있다"며 아내의 쇼핑 습관에 대한 불만을 나타냈고 아내가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카트에서 불필요한 물건을 빼냈다.
조영구-신재은 부부의 아슬아슬한 장보기가 담긴 '결혼은 미친 짓이다 2'는 13일 오후 5시30분 SBS플러스에 방송된다.
[조영구, 신재은 부부. 사진 = SBS 플러스 제공]
함상범 기자 kcabum@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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