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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배우 송선미가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 이유를 밝혔다.
송선미는 11일 방송된 YTN '뉴스앤이슈 이슈앤피플'에 출연해 "좀처럼 남편을 공개하지 않는다"는 앵커의 질문에 "신랑이 성격적으로 오픈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 원래 말수도 적다"고 설명했다.
이어 "나도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자랑하고 싶다"며 "남편은 마음이 깊고 아름다운 사람이다"라고 자랑했다.
남편에 대한 존경심이 크다고 말한 송선미는 "친정 어머니께 용돈 드릴 때 조금만 드리자고 말해도 '걱정하시게 그러면 안된다. 많이 드려라'라고 한다"며 "마음이 착한 것을 항상 느낀다"고 밝혔다.
또 송선미는 최근 MC를 맡은 스토리온 결혼체험 서바이벌 프로그램 '세기의 커플'에 대해 "남편과 함께 출연한다해도 자신이 없다. 내가 독기가 없고 체력적으로도 무리일 것 같다"고 전했다.
한편 송선미는 지난 2006년 6월, 미국 유학파 출신 영화 미술감독 고우석(34)씨와 결혼했다.
[송선미. 사진 = YTN 방송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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