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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SBS가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을 집필한 임성한 작가 계약 해지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
SBS 드라마 관계자는 11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신기생뎐'은 오는 17일, 52부를 끝으로 종영된다. 앞으로 남은 2회분에는 아무런 영향이 없고 정상 방송 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기사를 통해 계약 해지에 대한 부분을 접했다. 공식적인 계약서가 없는 이상 계약이라고 하기도 힘들다. 차기작에 대한 이야기 같은데 이 부분은 SBS에서 회의중에 있다"며 "우리도 귀신에 관한 이야기가 나가지 않았으면 했다"고 소통상에 문제가 있었음을 덧붙여 말했다.
한편 최근 '신기생뎐'에서는 할머니 귀신을 비롯해 장군 귀신, 아기 귀신 등이 아수라(임혁 분)에게 빙의되는 모습이 방송 됐다. 뿐만 아니라 아수라의 눈에서 광선이 나가는 모습까지 전파를 타면서 시청자들의 비난을 받아왔다.
[사진 = '신기생뎐' 방송화면 캡처]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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