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고
  • 로그인
  • 회원가입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경제산업
    • 영상
  • 오피니언
  • 랭킹빌더
  • 다음 공유
  • 페이스북 공유
  • 유튜브 공유
  • 검
검색
마이데일리 메뉴닫기
  • 최신기사

  • 경제금융

  • 산업IT

    • 산업
    • IT/과학
    • 중소기업
    • 자동차
  • 라이프

    • 생활일반
    • 제약바이오
    • 패션뷰티
    • 여행레저
  • 사회

    • 사회일반
    • 지역
    • 보건
  • 연예

    • 방송
    • 영화
    • 음악
    • 해외연예
    • 일반
  • 스포츠

    • 배구
    • 농구
    • 골프
    • e스포츠
    • 격투기
    • 스포츠종합
  • 프로야구

    • 야구
    • 해외야구
  • 해외축구

    • 해외축구
    • 축구
  • 화제

  • 오피니언

  • 기자연재

  • 사진/영상

    • 연예
    • 스포츠
    • 라이프
    • 영상
  • 돈버는퀴즈

  • 랭킹빌더

TV/연예

전통지키는 '기생'이라더니, 그저 막장 소재였나 [이은지의 후폭풍]

시간2011-07-12 09:24:10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0
  • 가
  • 가
  • 카카오톡에 공유하기카카오톡
  • 페이스북에 공유하기페이스북
  • 트위터 공유하기트위터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URL복사
  • 네이버블로그에 공유하기네이버블로그
URL복사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전통을 지켜나가는 자존심 강한 그녀들 기생은 막장 소재였나요"

SBS 주말 드라마 '신기생뎐'이 갈수록 '점입가경'이다. 기획 의도는 좋았다. 우리의 전통을 지켜나가는 자존심 강한 그녀들, 기생의 애환을 다루겠다고 했으니 말이다. 그동안 '욕드'(욕하면서 보는 드라마)를 집필해온 임성한 작가지만 그들의 말 못 할 슬픔과 일반인은 알지 못하는 '그들이 사는 세상'을 볼 수 있다는 기대감도 있었다.

제목도 '신기생뎐'이다. 아에 대놓고 기생 이야기를 하겠다는 의도였다. 종영을 단 2회 남겨둔 '신기생뎐'이 흘러가는 내용을 보고 있으면 차라리 '전통을 이어가는' 기생 이야기를 다루는 것이 나을뻔 했다. 막장 이야기 속에 1%라도 녹아있을 '전통'을 찾는 재미라도 있었을 테니 말이다.

하지만 지금 '신기생뎐'을 보고 있으면 '이게 뭔가' 싶을 정도다. 시청자들은 "'신기생뎐'이 아니라 '신귀신뎐'이다"고 말한다. 드라마 스토리와 상관없는 귀신들이 연달아 등장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야기만 본다면 기생의 애환이 아니라 언제나 배고픈 귀신들의 애환을 그리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똑똑한 시청자들이 이런 어이없는 드라마 전개를 바라만 보고 있을리 없다. 그 동안 이유없이 등장한 할머니 귀신을 보기 불편했던 시청자들은 지난 9일과 10일 방송에서 연타로 등장한 장군 귀신과 동자 귀신에 분노가 폭발했다. 말 그대로 귀신 쇼였다. 납량 특집 드라마가 따로 없었다. 급기야 아수라(임혁 분)는 눈에서 초록 레이져 광선까지 쏘아대며 "천상천하 유아독존"을 외쳤다.

도대체 작가는 무슨말을 하고 싶은 것일까. 여기서 짚고 넘어가야 할 것은 기생들의 애환은 어디로 갔냐는 말이다. 방송 초반에는 주인공 단사란(임수향 분)이 부용각에 입성하기 전이라 기생 이야기가 나오지 않는다고 했지만, 사란이 입성한 후에도 달라지지 않았다. 기생들의 애환이 아닌 사란의 개인사인 업둥이의 서글픔만 나왔다. 또 아다모(성훈 분)와 계속 해왔던 연애의 연장선이었다. 뿐만 아니라 사란은 한차례 '기생 머리올리기' 해프닝만 벌인 채 부용각을 떠났다.

부용각 이야기가 부족한 탓일까. 사란이 부용각에서 나오자 이번엔 장주희(이종남 분)가 들어가고, 뒤이어 금라라(한혜린 분)까지 기생이 되겠다고 줄줄이 부용각에 입성한다. 하지만 여기서도 별반 다를 것은 없다. 누구나 겪는 경쟁으로 인한 설움, 술기운에 비틀거리는 것들이 기생만의 애환이라고 하면 할말이 없지만 다른 모습은 그 어디에도 없다.

결국 '신기생뎐'은 기생들의 애환이 아닌, 가난한 여자가 부잣집 도련님을 사랑해서 생겨난 해프닝에서 모든것을 가졌지만 사랑을 못받아 서러운 아가씨, 많이 먹고 싶은 귀신들의 애환을 그리고 있었다. 단 2회가 남은 상황에서 우리는 과연 당초 기획의도에 걸맞는 감동을 얻을 수 있는 것일까. 아니면 '기생'은 그저 막장 드라마를 만들수 있는 맛깔나는 소재였을까. 속시원한 해명을 듣고싶다.

['신기생뎐' 포스터, 방송 화면 캡처. 사진 = S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 썸네일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썸네일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 썸네일

    '쌍둥이 임신' 레이디 제인, 침대 받으니 출산 임박 실감…시어머니 사랑까지 '듬뿍'

  • 썸네일

    '언슬전' 고윤정, 발리서도 여신 미모…연예인 포스 못 숨겨

댓글

등록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많이 본 뉴스

  • 고현정, 생애 첫 라이브 10초 만에 종료…계속 외친 이름 누구? [MD★스타]

  • '중국보다 더 형편없다'…월드컵 예선 탈락에도 상대팀 조롱

  • 소녀시대 써니, 美서 삼촌 '이수만' 걸그룹과 꽃길 케미

  • 채연, 카메라 뒤 태도 논란…1초 만에 바뀐 포즈

  • 박태환, 은퇴 후에도 체지방 8.2%…아침만 식빵 17장 먹방 [편스토랑]

베스트 추천

  • 조세호x추성훈, 놀이공원 데이트 '꽁냥꽁냥'…"진짜 사귀는 줄" [MD★스타]

  • '케빈오♥' 공효진, 핑크빛 니트 패션…전시회도 '공블리'스럽게

  • 하이브 걸그룹 멤버 또 커밍아웃…"나는 양성애자" 당당히 고백 [MD이슈]

  • 92세 최고령 신입 유튜버?…이용만 전 재무장관, K-과잠 입고 고려대 55학번 출격

다른 사람들이 많이 본 기사

  • [영상] 터질 것 같은 D컵 글래머 댄스 치어리더

  • XX 알리면 이혼하겠다고 협박한 며느리

  • 정치 때문에 진짜 멱살잡은 연예인들

  • 자연산 가슴! 술자리서 충격 발언한 여배우

  • 충격! 초6 男학생, 女교사에게 그곳 노출

해외이슈

  • 썸네일

    키아누 리브스♥8살 연하 예술가, ‘발레리나’ 레드카펫 등장 “결혼 언제하나”[해외이슈]

  • 썸네일

    “감히 내 성을 버려?” 브래드 피트, 딸 샤일로 졸리 개명에 “분노 폭발”[해외이슈]

기자 연재

  • 썸네일

    이런 감독을 봤나? 선수에게 모자 벗고 90도 폴더 인사하는 감독대행 [유진형의 현장 1mm]

  • 썸네일

    '얼마나 긴장했으면' 골든글러브 수상 경력직이 벤치를 향해 다급하게 외쳤다! [곽경훈의 현장]

인터뷰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결말, 반전보다는 메시지…시즌2는 어려울 듯" [MD인터뷰③]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윤종빈·김혜자 연기도, 인생도 가르쳐준 멘토" [MD인터뷰②]

  • 썸네일

    '나인 퍼즐' 손석구 "추리물 자신 없었는데…김다미 덕에 버텨" [MD인터뷰①]

  • 썸네일

    김다미 "손석구, 호흡 편했지만…멜로 의도 없었다" [MD인터뷰③]

  • 회사소개
  • 고객센터
  • 광고·제휴문의
  • 이용약관
  • 개인정보취급방침
  • 이메일무단수집거부
  • 사이트맵
  • RSS 서비스
마이데일리

등록번호 : 서울 아00063 | 등록일 : 2005년 9월 15일 | 발행일자 : 2004년 11월 29일 | 발행·편집인 : 이석희
청소년 보호 책임자 : 김민희 마이데일리(주) 서울시 중구 을지로 11길 15, 408호 마이데일리 (수표동, 동화빌딩)(우: 04543)
편집국대표전화 : 02-785-2935 | 전략기획실대표전화 : 02-785-2932
마이데일리의 모든 콘텐츠(사진,영상,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 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자동화된 수단(로봇·봇, 스크래퍼 등)을 이용한 수집 등을 금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