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트 주희, 섹시댄스에 조형기 “119 불러 달라”

[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혼성그룹 에이트의 홍일점 주희의 섹시댄스에 조형기가 탈진(?)하는 상황이 연출됐다.

주희는 지난 9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서 4명의 댄서들과 함께 파워풀한 섹시 안무를 펼쳐 보였다. 이를 지켜본 조형기는 ‘119’를 요청하는 등 호흡곤란 증세를 코믹하게 연출해 웃음을 선사했다.

현장에 있던 관계자들은 “가희 이후 최고의 무대”라며 주희의 색다른 모습을 감탄했다.

방송을 본 네티즌들 또한 “주희 너무 예뻐요, 왜 이제 나왔는지” “가희랑 희자매 결성해요”라는 등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주희는 앞서 '세바퀴'에서 선보일 안무 영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주희는 이날 이현과 함께 컴백곡 ‘그 입술을 막아본다’를 열창해 섹시 댄스와는 사뭇 다른 분위기도 선사했다.

[섹시 댄스를 추고 있는 주희(위)와 조형기. 사진 = '세바퀴' 방송캡처]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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