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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한혁승 기자] 모델 이미주가 12일 오전 서울 잠원동의 한 스튜디오에서 열린 '코리아그라비아' 제작발표회에 미니원피스를 입고 178cm 키에 늘씬한 몸매를 뽐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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