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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선덜랜드(잉글랜드) 입단을 확정한 지동원이 소속팀에 합류한다.
지동원은 12일 선덜랜드 합류를 위해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잉글랜드로 출국했다. 지동원은 지난달 선덜랜드와 3년계약에 합의했다.
지동원은 지난 10일 선덜랜드에서의 목표에 대해 "골 목표는 아직 정하지 않았다. 공격포인트에 대한 수치를 정하지는 않았다"면서도 "맨유의 퍼디난드 비디치 같은 포백 조합과 경기하고 싶다. 어느 정도의 레벨인지 확인할 수 있는 기회이기 때문에 꼭 하고 싶다"는 뜻을 나타냈다.
지동원은 선덜랜드에 합류해 소속팀의 프리시즌 일정을 치를 예정이다. 선덜랜드는 14일 요크시티(잉글랜드)를 상대로 한차례 경기를 치른 후 독일 전지훈련을 떠나 빌레벨트, 하노버, 뮌헨글라드바흐 같은 독일 현지팀을 상대로 평가전을 치르며 전력을 점검한다.
한편 선덜랜드는 다음달 13일 리버풀을 상대로 2011-12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을 치른다.
[지동원]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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