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주, "전두환 전 대통령 성대모사한 후 시사 프로와 멀어졌다"

[마이데일리 = 강선애 기자]'아나테이너' 김성주가 시사프로그램에서 퇴출당한 황당 사연을 공개했다.

김성주는 최근 SBS ‘강심장’ 녹화에 참여해 “손석희 아나운서 대신해 시사 프로그램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그 이후 시사 프로그램과 멀어졌다”라며 아나테이너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논설위원과 전두환 전 대통령과 관련한 이야기를 하던 중 예능 끼를 주체하지 못하고 전두환 전 대통령 성대모사를 하고 말았다”면서 “그 이후 시사 프로그램과는 멀어졌다”고 전했다.

이날 김성주는 함께 출연한 SBS 김소원 아나운서에게 그만의 시사 프로그램 진행법을 전수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성주가 출연한 ‘강심장’은 12일 밤 11시 5분에 방송된다.

[김성주. 사진=SBS]

강선애 기자 sak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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