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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강지훈 기자] 그룹 베이시스 출신 가수 정재형이 MBC 예능 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입고 나왔던 '헌 옷'의 가격이 공개돼 화제다.
'무한도전 서해안 고속도로 가요제 특집'에서 정재형과 팀을 이뤘던 개그맨 정형돈은 지난달 18일 방송에서 정재형이 입은 옷을 '헌 옷'이라고 지적해 웃음을 준 바 있다.
정형돈은 구멍이 숭숭 뚫린 정재형의 옷을 보며 "이 옷 길에서 주웠어요? 이런 옷은 개화동 옷 내놓는 날 많이 있으니 주워가라"고 말했다. 정재형은 "어, 그래? 개화동이 역시 뭔가 달라…"라고 답했다.
하지만 '헌 옷'이라고 무시당한 티셔츠는 알고보니 프랑스 명품 브랜드 B사의 제품으로 매장에서 약 45만원 가량에 팔리는 의상이라 뒤늦게 화제가 되고 있다.
[화제가 된 정재형의 '헌 옷'. 사진 = MBC 방송 화면]
강지훈 기자 jho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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