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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혼성그룹 투투 출신의 황혜영이 반려 동물에 대한 사랑으로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다.
황혜영은 11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 출연해 자신이 기르는 반려동물 시추 삼남매와 좌충우돌 일상생활을 공개했다.
이날 방송에서 황혜영은 이름이 호야와 똑똑이, 아톰인 강아지를 소개하며 "동물이나 강아지들을 보호해줘야 하는 상황이면 저는 그냥 못넘어 가나봐요"라며 "제 맘 편하자고 하는 일인 것 같다"고 말했다.
지난 2006년 동물 사랑 홍보대사로 활동해온 황혜영은 지난달 발생한 황구 학대 사건을 적극적으로 알려 주목을 받았다.
또 애견에 대한 사랑이 유별나 '도그맘'이라는 별명까지 얻은 황혜영은 지난달 경기도 성남 개고기 축제 행사에 직격탄을 날리면서 행사를 취소하는데 앞장섰다.
한편 강원도 평창군 출신인 황혜영은 2018년 평창 동계올림픽 유치를 기념하기 위해 사비를 털어 자신의 쇼핑몰 고객에게 2018개의 사은품을 마련하기도 했다.
[황혜영과 시추 삼남매. 사진 = SBS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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