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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의 스네이더르(인터밀란) 영입설이 끊이지 않고 있다.
영국 더선은 12일(한국시각) '맨유가 구단 사상 최고 금액으로 스네이더르를 영입할 것'이라고 전했다. 이 매체는 맨유가 인터밀란(이탈리아)에 스네이더르의 이적료로 3500만파운드(약 590억원)를 지불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또한 루니가 받고 있는 주급 22만파운드(약 3억7000만원)를 뛰어넘는 조건으로 스네이더르가 맨유와 계약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터밀란의 한 선수는 "우리들은 곧 맨유가 스네이더르 영입을 발표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스네이더르는 네덜란드 대표팀 동료 데용에게 맨체스터는 가장 살기 좋은 곳이라고 말했었다"며 스네이더르의 맨유행을 높게 점쳤다.
스네이더르는 지난 2009-10시즌 레알 마드리드(스페인)서 인터밀란(이탈리아)으로 이적한 가운데 지난해 남아공월드컵에서 조국 네덜란드의 준우승 주역으로 활약했었다.
[스네이더르(오른쪽). 사진 = gettyimagekorea/멀티비츠]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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