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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두선 기자] SBS '짝'이 돌아온 싱글 '돌싱 특집'으로 꾸며진다.
13일 방송될 '짝'에서는 남자 6명과 여자 5명으로 구성된 애정촌 9기의 짝 찾기 과정이 그려진다. 이들 11명은 모두 결혼해 한번 실패한 적 있는 '돌싱'들이다.
두 번의 실패를 경험하고 싶지 않은 돌싱들의 짝 찾기는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하면서도 조심스러웠다. 짝을 찾기 위해 애정촌에 온 11명의 돌싱들은 밤새도록 자신이 살아온 인생, 상처를 공유했다.
방송에서는 2년의 결혼 생활이 자신의 인생에서 가장 강렬한 시간이었다는 여자 4호, 자신이 아무 것도 없는 거지라고 해도 그대로를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고 싶다는 여자 1호 등의 사연이 공개된다.
또 여자 4호를 보자마자 첫 눈에 운명적 상대임을 직감한 남자 4호와 날마다 여자 5호의 차를 세차하며 구애공세를 펼치던 남자 5호, 10살의 나이 차이에도 불구하고 여자 3호를 향해 누구보다 적극적으로 마음을 표현했던 남자 1호의 구애가 공개된다.
특히 여자 4호는 남자 3명의 사랑을 한 몸에 받으며 높은 인기를 구가해 그녀가 어떤 착을 찾게 될 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사랑이 있다고 생각해요?"라는 이들의 대화에서 볼 수 있듯이 세상의 편견, 아픔을 이겨내고 짝을 찾는 돌싱들의 사연은 13일 밤 11시 15분 방송된다.
[사진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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