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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백솔미 기자] 걸그룹 핑클 출신인 배우 이진(31)이 소속사를 옮기고 새 출발 한다.
이진은 최근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이 소속사에는 핑클로 함께 활동했던 성유리(30)가 소속돼 있어 이진은 성유리와 함께 연기 활동을 잇게 됐다.
킹콩엔터테인먼트 측은 "이진은 출연하는 작품마다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발전하는 연기자다. 연기뿐만 아니라 예능에서까지 다양한 매력을 선보여 이번 전속 계약을 통해 그녀의 잠재된 또 다른 매력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기대한다"며 "이진이 활발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이진은 "새 소속사에서 새롭게 시작하는 만큼 더욱 활발하고 폭넓은 활동 보여드릴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난 1998년 핑클로 데뷔한 이진은 2002년 시트콤 '논스톱3'로 본격적인 연기활동을 시작, 드라마 '왕과나', '혼' 등에 출연했다.
[사진 = 킹콩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맺은 이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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