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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배선영 기자] 케이블채널 tvN '코리아 갓 탤런트'의 생방송 대결, 세미 파이널의 1주차 도전자 8팀이 공개됐다.
13일 tvN 관계자는 "오는 16일 오후 11시부터 첫 번째 생방송 세미파이널 무대가 펼쳐진다"라며 "이날 무대에는 SBS 공채개그맨 출신 김홍준, 샌드 애니메이션 김하준, 마샬아츠 퍼포먼스 대전 몬스터, 휘파람 연주가 임채흥, 파이어댄스 정신엽, 감동의 목소리 최성봉, 힙합 댄스 걸그룹 큐티 파이스, 비트박스 황제 황영철 등 8명(팀)이 오를 예정이다"라고 전했다.
이날 8명 중 파이널 티켓을 거머쥘 수 있는 팀은 총 2팀. 8명(팀) 모두 지역 예선 방송을 통해 공개된 후 뜨거운 화제가 됐던 지원자인 만큼, 누가 결승에 진출할 수 있을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해외 언론을 통해서도 소개되며 화제를 낳았던 최성봉에 대한 응원 열기가 뜨겁다. 방송 직후 개설된 페이스북 팬 페이지에는 이미 4만명이 넘는 페이스북 사용자들이 가입했으며, 이들은 최성봉이 TOP40에 올라 오는 16일 그의 공연이 방송된다는 소식을 발빠르게 전하고 있다.
그의 지역 예선 동영상은 조회수가 무려 900만건을 넘어섰으며, 미국, 영국, 싱가폴, 말레이시아, 스페인, 노르웨이, 브라질, 포르투갈 등 세계 각지에서 하루 수십건의 응원글이 이어지는 등 더욱 응원 열기가 뜨거워지고 있다.
한편 세미 파이널에 오른 40팀은 각 8팀씩 5조로 나뉘어, 총 5주간 매주 1조씩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들 중 전국민 문자 투표)와 심사위원 평가를 통해 매주 2팀만이 파이널에 진출할 수 있다.
파이널에 진출한 10팀은 오는 8월 20일 초대형 공연장에서 마지막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배선영 기자 sypov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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