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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남안우 기자] 남성 4인조 프로젝트그룹 피스 포 피스(peace for peace)와 각계 50인이 참여한 자선 앨범이 발매됐다.
최근 발매된 이 앨범은 일본 대지진 피해민들을 위한 것으로 제작비를 제외한 수익금 전액은 지진 피해 복구에 기부된다. 앨범에는 그룹 피스 포 피스를 비롯해 뮤지션 하림, 장애인 스포츠 댄스 세계 챔피언 권용우, 미얀마 가수 펑 등 50인이 참여해 의미를 더했다.
피스 포 피스는 서울 명동의 라이브 하우스에서 1년 이상 라이브 공연을 하면서 탄탄한 실력을 쌓은 그룹으로 1만 명 가량의 일본 팬 층을 확보하고 있다. 메인 보컬인 최현수는 3옥타브를 넘나드는 가창력의 소유자로 정평이 나 있다.
이 앨범 관계자는 “러닝타임이 무려 7분 15초나 되는 타이틀곡 ‘함께해요’는 한국판 ‘위 아 더 월드’(we are the world)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사진 = 일본 대지진을 돕기 위해 앨범으로 뭉친 가수들.]
남안우 기자 na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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