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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홍수현이 '공주의 남자' 속 경혜공주로 태어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다고 밝혔다.
홍수현은 13일 오후 서울 장충동 신라호텔 다이너스티홀에서 열린 KBS 2TV 새 수목드라마 '공주의 남자' 제작발표회에서 "4년만에 사극으로 돌아왔는데, 어떤 준비를 했느냐"는 질문을 받았다.
그는 "제가 맡은 경혜공주는 아름답고 화려한 외모로 명성이 자자한 공주다. 아름다움을 위해 화려한 옷과 분장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사극의 특성상 야외 촬영이 많은데 뽀얀 피부 유지를 위해 자외선 차단에 신경쓰고 있다. 예쁜 공주니까 야식도 끊고 노력중이다"고 덧붙였다.
홍수현은 극중 비운의 왕녀 경혜공주 역을 맡앗다. 조선 제일의 미색이라 불릴만큼 아름답고 화려한 외모로 명성이 자자하다. 철없고 도도하고 안하무인에 오만방자하기까지 한 성격이다. 김승유를 사이에 두고 사촌동생 세령과 돌이킬수 없는 관계로 변한다.
'공주의 남자'는 '계유정난'을 배경으로 아버지 수양대군과 연인 김승유 사이에서 갈등하는 공주 세령과, 사랑과 복수 사이에서 번민하는 김승유가 펼치는 '조선 최대 핑크빛 로맨스다. '로맨스 타운' 후속으로 오는 20일 첫방송된다.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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