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KIA타이거즈가 13일 조범현 감독 500승 달성 기념 시상식과 이용규의 6월 월간 MVP 시상식을 가졌다.
KIA는 "13일 광주 두산전에 앞서 조범현 감독의 500승 달성을 기념, 금일봉과 기념패를 전달하고 축하했다"고 전했다.
앞서 조범현 감독은 지난 8일 잠실 LG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둠으로써 2003년 감독 데뷔 후 988경기 만에 통산 9번째로 500승을 달성했다.
또한 외야수 이용규가 롯데백화점 광주점이 시상하는 6월 월간 MVP에 선정돼 경기 전 시상식을 가졌다. 한편 이날 시상은 롯데백화점 광주점 고광후 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이용규는 6월 한 달간 89타수 36안타 타율 0.404, 22득점 8타점을 기록하며 팀 승리를 이끌었다.
[조범현 감독(왼쪽 사진 가운데)-이용규.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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