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울산 김종국 기자]울산의 공격수 김신욱이 컵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울산과 부산은 13일 오후 울산월드컵경기장에서 러시앤캐시컵 2011 결승전을 치른 가운데 울산이 3-2로 이겨 우승을 차지했다.울산의 공격수 김신욱은 이날 경기에서 후반 12분 교체 출전한 가운데 강진욱의 결승골을 어시스트했다. 특히 컵대회서만 11골을 터뜨리는 맹활약을 펼친 김신욱은 올시즌 컵대회서 강한 모습을 보이며 울산의 우승을 이끌었다.
김신욱은 컵대회 토너먼트에서 더욱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다. 전북과의 8강전에선 두골을 터뜨려 4-1 역전승을 이끈데 이어 경남과의 4강전에선 혼자 4골을 몰아 넣는 맹활약으로 팀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컵대회 득점왕에 오른 김신욱은 500만원의 상금도 함께 받게 됐다. 또한 울산의 최재수는 컵대회 결승전서 설기현의 추가골을 도운 가운데 컵대회서만 4개의 도움를 기록해 도움왕에 올랐다.
[김신욱.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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