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배우 이동욱이 일본 팬들을 만났다.
이동욱은 현재 SBS 새 주말드라마 '여인의 향기'에 강지욱으로 캐스팅돼 바쁜 나날은 보내고 있다. 최근 일본 오키나와 로케이션 촬영 도중 갑작스럽게 팬미팅을 열게 됐다.
이동욱이 군복무를 하는 2년 동안 그를 애타게 기다린 일본 팬들은 이동욱의 일본 방문 소식을 접한 후 일본 전역에서 2~3시간씩 비행기를 타고 오키나와까지 한걸음에 달려와 선물공세 펼쳤다.
38도를 웃도는 오키나와의 날씨는 서있기만 해도 땀이 날 정도로 뜨거웠고 그런 상황에서도 최선을 다해 촬영하는 이동욱을 지켜보던 팬들은 "동욱씨 파이팅"을 연발하며 하루 종일 이동욱의 곁을 지켰다.
이동욱은 무더위 속에서 자신을 응원하는 팬들을 걱정하며 아이스박스까지 공수하며 음료수와 피로회복제까지 챙겨 전해준 팬들에 대한 고마운 마음을 전하기 위해 사진촬영과 사인을 해주고 함께 음료수를 나눠 마시는 등의 팬들과 달콤한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동욱을 비롯해 김선아, 엄기준 등이 출연하는 '여인의 향기'는 '신기생뎐' 후속으로 23일 첫방송된다.
[사진 = 점프 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