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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경민 기자]배우 원빈(34)이 해병대원으로 현역병 복무중인 현빈(29)을 대신해 등산복 모델로 발탁됐다.
아웃도어브랜드 K2(대표 정영훈)는 13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새로운 광고 모델로 국내 최고의 인기 배우인 원빈을 선정, 1년간의 전속 계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K2측은 원빈이 영화 ‘아저씨’를 통해 강인한 남성미를 보여 준데다, 조각 미남의 수려한 외모와 세련된 스타일로 대중의 인기를 한 몸에 받고 있어, K2가 추구하는 스타일리시 아웃도어 패션을 가장 잘 표현해 줄 수 있는 모델로 생각해 그를 모델로 발탁했다.
앞서 K2는 현빈을 전속 모델로 발탁해 함께해 왔다. 하지만 현빈의 군 입대로 계약 기간이 끝나자 원빈을 대신 발탁한 것이다.
K2 브랜드마케팅팀 정용재 팀장은 “원빈의 강인하면서도 부드러운 카리스마와 트렌디한 스타일이 K2가 추구하는 이미지와 잘 부합하여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며 “K2는 전속모델 원빈과 함께 대중적이고 스타일리시한 브랜드 이미지를 더욱 강화하고, 국내 아웃도어 리딩 브랜드로의 도약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2는 원빈과 함께 2011년 가을/겨울 시즌 화보 촬영을 시작으로 8월 중순 TV 광고 촬영을 계획 중에 있으며, 9월부터 본격적인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사진 = K2 제공]
김경민 기자 fender@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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