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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하진 기자] 프로야구 두산베어스가 16, 17일 잠실 넥센전에 여자프로골퍼 양수진과 탤런트 임수향, 성훈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및 행사를 진행한다.
16일 시구자인 양수진은 ㈜넵스 소속으로 2011년 KLPGA '두산 매치 플레이 챔피언십' 4대 매치 퀸에 등극하며 개인 통산 세번째 우승을 달성한 인기 골퍼다. 양수진은 "두산베어스 시구를 하게 되어 흥분을 감출 수 없다"며 "중요한 경기이니만큼 평소 대회에 임한다는 각오로 사력을 다해 시구에 임하고 싶다”고 포부를 전했다.
또한 17일 경기에는 SBS 주말드라마 '신기생뎐'에서 극중 연인으로 인상깊은 연기를 선보이며 일약 스타덤에 오른 신인탤런트 임수향과 성훈을 초청, 승리기원 시구 및 시타 행사를 진행한다.
이날 극중 '단사란' 역으로 차분한 연기와 단아한 스타일로 이슈를 불러일으키며 호평을 얻은 임수향이 시구를 위해 마운드를 오르며, 시타자로 강렬하고 선 굵은 연기로 여성팬들에게 인기몰이 중인 '아다모' 역의 성훈이 타석에 들어설 예정이다.
특히 이날 시구와 시타를 맡은 임수향과 성훈은 "평소 두산베어스를 열렬히 응원하는 팬으로서 홈경기에 초대받게 되어서 영광스럽고 매우 기쁘다"며 "극중에서도 야구하는 장면을 선보일 기회가 몇 번 있었는데, 좀더 준비를 해서 멋진 시구와 시타를 팬분들에게 보여드리고 두산베어스가 승리하는데 힘을 보태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임수향(왼쪽)-성훈. 사진 = 마이데일리DB]
김하진 기자 hajin07@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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