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개그맨 이동윤이 양악 수술의 신중한 결정을 당부했다.
13일 방송된 KBS 2TV '비타민'에선 양악 수술의 부작용에 관한 이야기가 진행됐다.
이날 방송서 최근 양악 수술을 받았던 이동윤은 "아픈 것 보다 사실 제일 힘들었던 것이 잠자는 것과 숨쉬는 것이었다. 정상 식사를 할 때까지 아마 거의 두 달 가까이 걸렸던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양악 수술을 하게 된 계기로 "정말 많이 고민했다. 왜냐면 턱이 나와 있었는데 사람들이 턱으로 내 이미지를 많이 생각했다"며 "결정적으로 병원서 거의 장애수준이라고 했다. 하악이 10mm 나오면 양악 수술을 권유하는데 난 23mm가 나와 있었다. 너무 심해서 씹는데도 불편하고 소화가 안 될 것이라 했는데 내가 정말 소화가 잘 안됐다"고 밝혔다.
끝으로 이동윤은 "건강상 문제로 양악 수술을 한다면 적극적으로 하라고 하겠지만 '예뻐지고 싶다. 미용상 하고 싶다'라면 조금 더 견디기가 힘들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충고했다.
[이동윤. 사진 = KBS 2TV 화면 캡쳐]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